에코프로 3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와 엘앤에프에게 봄이 찾아고오 있다.

최근 일주일,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전지 대장주라고 불리는 '엘앤에프'와 '에코프로'의 경우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국내 증시를 주도했지만 전방 사업 악화와 떨어지는 리튬과 배터리 가격에 신저가로 바닥을 찍은 2차전지 기업들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진짜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이차전지 관련주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것인지 궁금하실겁니다. 우선 미국을 비롯해 주요 전기차 소비시장 중 한 곳인 유럽연합(EU)이 내달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을 주목하셔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사실상 중국 전기차가 판매되지 않고 있지만, EU에선 중국 전기차 판..

액면분할로 거래가 정지된 에코프로

국내 대표 2차전지 종목인 에코프로가 액면분할로 인해 오늘(9일)부터 4월 25일까지 주식거래가 정지됩니다. 액면분할은 장부상 주식 1주당 가치를 N분의 1로 나누는 것으로, 분할된 액면가에 비례하여 주식이 증가하면서 주가는 낮아지고 유동성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1주당 280만원에 달했지만,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가 3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증가한 주식에 비례해 주가가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사례처럼 액면분할을 통해 에코프로 주가가 낮춰지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가하여 유동성이 늘어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에코프로는 액면분할을 통해 기존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데,..

전고체 배터리로 쏠리는 관심, 수혜주는 LG엔솔·삼성SDI·SK온?

오픈AI가의 '챗GPT'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관련 수혜주들은 올해 초부터 강한 주가 상승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했고,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주식시장'은 벌써 발 빠르게 다른 곳으로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음 타깃은 '전고체 배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가연성의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지로 '꿈의 배터리'라고 불립니다. 안정성이 높고, 높은 에너지 밀도, 고출력, 넓은 사용온도, 단순한 전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는 뚝 떨어진 상황입니다. 실제로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하이브리드'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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