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6

엔씨소프트, 물적분할로 엔씨큐에이·엔씨아이디에스 신설

한때 게임 업계의 황제주라고 불렸던 엔씨소프트가 물적분할 계획을 공시하였습니다.  엔씨소프트가 분할하려는 사업 부문은  품질보증(QA)서비스 사업부문과 응용소프트웨어개발공급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주식회사 '엔씨큐에이'와 주식회사 '엔씨아이디에스'등 2개 비상장법인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물적분할은 기존 주주에게 특별한 보상없이 사업을 분할하여 100% 자회사로 만드는 것이기에 악재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오히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번 물적 분할은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엔씨소프트가 진행 중인 구조 조정 작업의 일환이라는 것입니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같은 기존 게임 지색재산권(IP)의 하향과 신작 부진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데, 물..

무너지는 엔씨소프트, '호연'을 통해 분위기 쇄신시킬까?

실적 부진, 과금 모델, 슈퍼계정 의혹으로 긴 암흑기를 맞이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일명 ‘프로젝트 BSS’이라고 불리던 게임 '호연'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호연이라는 게임명은 게임 내 주인공 유설의 가문인 호연문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합니다.  해당 게임은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덱 전투 모드를 결합한 ‘스위칭 RPG’인데, 그동안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이미지를 지우기 위한 일환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추구해오던 '리니지'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고, 카툰렌더링 형식의 서브컬쳐풍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호연은 현재 엔씨의 간판격 지적재산권(IP) 3종(블레이드 앤 소울, 리니지, 아이온) 중 하나인 ‘블레이드 앤 소울’을 활용해서 만든 작품인데, 그..

리니지 운영자가 슈퍼계정을 통해 게임에 개입했다?, 논란에 휩싸인 엔씨소프트

국내 대표 장수 게임 중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리니즈 시리즈 중 하나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논란의 주인공입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리니지 측에서 '슈퍼계정(운영자용 사기 캐릭터)'를 이용하여, 일반 이용자들의 경쟁 및 과금을 부추겼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리니지 측이 슈퍼계정을 통해 일반 유저들은 감히 만들 수도 없는 ‘초호화 스펙’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유저들을 죄다 줘패고 다니면서 다른 일반 유저들을 현질유도 했다는 것입니다. 게임을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릭터가 약하면 진짜 하루종일 처맞고 다닙니다. 게다가 리니지는 그중에서 가장 으뜸인데, 사행성 아닌 사행성이 가미된 가챠 게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입니다. 진짜 이건 엔씨 측에서도 ..

어닝쇼크가 발생한 엔씨소프트

국내 대표 게임사 3N중 하나인 엔씨가 지난해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실적이 진짜 가관입니다. 엔씨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798억원,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7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또다시 어느새 10만원대 문턱을 두드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을 담당해왔던 '리니지'의 부진함과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신작인 TL 역시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엔씨는 현재 성장 동력도 잃어버린 상황입니다. 한때 100만원을 구가하던 주가는 어느새 바닥이 어딘지도 모를 만큼 떨어졌고, 이에 주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김택진 대표의 연봉은 산산조각 난 엔씨 주주들의 멘탈을 더욱 흔들고 있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최악..

엔씨소프트, 넷마블에게 시총 역전 당할까?

원조 게임 업계의 황제주 '엔씨소프트'가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0만원이 넘었던 주가는 20만원대로 떨어져, 쉽사리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엔씨의 등만 보라보았던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턱 밑까지 쫓아왔습니다. 현재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시가총액 차이는 고작 약 1600억원 입니다. 지난해 초만 하더라도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약 4조70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넷마블이 한걸음만 더 걸어가면 시가총액을 역전하게 됩니다. 만약 다음주에 넷마블의 주가가 3.4%이상 상승하게 된다면 두 기업의 순위는 뒤바뀌게 됩니다. 한때,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2조를 넘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을때 이는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사실 ..

드디어 엔씨소프트에게도 봄이 찾아올까?

불과 3년 전, 100만원에 달하던 황제주 엔씨소프트는 어느새 20만원대로 주가가 악랄하게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엔씨가 드디어 11년 만에 신작을 선보입니다. 사실 엔씨의 신작인 TL(THRONE AND LIBERTY, 쓰론앤리버티)은 베타테스트때 부터 말이 많았었습니다. 블래이드앤소울과 리니지의 과금 모델 방식으로 인해 엔씨는 워낙 욕을 먹고 있었기에, 이번 신작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TL출시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베타테스트를 이용한 일부 유저들이 혹평을 내놓으면서 주가는 빠지기 시작했고, 신작 공개라는 재료가 소멸하면서 주가가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다시 지지부진하게 쓰러져가는 엔씨의 주가가 활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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