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소로스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으로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이자 현대 금융사의 신화적 존재입니다. 2011년 7월 25일 81세의 나이로 펀드매니저 은퇴를 발표했지만 투자금을 모두 투자자들에게 돌려준 후 가족 펀드(개인 재산)의 형태로 여전히 자금을 운용 중입니다. 그는 193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유대인 변호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으나 히틀러와 나치들이 유럽을 장악하면서 이들을 피해 살았습니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 17살 때 가짜 신분증을 이용해 오스트리아를 거쳐 혼자 영국의 런던으로 도망쳐, 정착하여 대학을 다니며 철도역의 짐꾼, 여행 세일즈맨, 은행의 수습사원으로 생활을 근근이 이어나갔습니다. 졸업 후 몇 년 간 고생을 하다가 런던에 있는 한 투자은행에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