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세계 최초로 민간 우주선을 달에 착륙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정부의 주도가 아닌 기업이 직접 성공시켰기에 진정한 '뉴스페이스'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무인 탐사선을 만든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약 1년 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합병으로 나스닥에 상장되었지만, 지난 1월 초 주가는 고작 2달러에 머물러 있던 기업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 무인 탐사선인 오디세우스가 발사를 준비함과 동시에 주가는 조금씩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월 9일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15일부터 폭등을 보였습니다. 오디세우스가 달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