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4

두산에너빌리티, SMR과 대형원전에서 역대급 호재?

최근 증시의 가장 큰 이슈를 고르라면 단연 'AI(인공지능)'일 것입니다. 그러나 AI에게도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는데, 그것 바로 전력을 매우 많이 먹는다는 것입니다.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전기를 빨아먹는 하마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에 AI전력 생산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AI시장이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 수요는 계속 증가함에 이와 관련된 기업들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죠. 원전 역시 부족한 AI전력 수요를 채워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전 대장주인 두산에너빌리티도 AI 수혜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AI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성장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새로운 호재가 나왔습니다...

실적은 좋지만 주가는 계속 하락하는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호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늘어난 8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보다 13% 상회한 실적입니다. 또 영업이익 같은 경우는 250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5% 상회하였습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보다 24% 웃돈 수치입니다. 이처럼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북미 계열사와 배터리 공장, 원자력발전소 같은 해외수주의 견고한 실적과 국내 건축·주택 매출이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현대건설은 해외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신규 원전프로젝트를 한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

불가리아 원전 수주를 따낸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 아랍에리미트에 원전을 지으며 K-원전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탈원전 사업으로 부진함을 겪으며 조금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약 15년만에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를 단독으로 통과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백텔, 플루어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었지만 현대건설만이 유일하게 사전요건을 통과한 시공사로 선택되면서 우선협상자가 되었습니다. 이에 현대건설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게 됐습니다. 총사업비는 140억 달러(약 18조 7000억 원)로 추측되고 있으나, 아직 사업 범위가 아직 협의되지 않아 정확한 규모는 협상이 완료되는 ..

30조원 체코 원전, 프랑스와 2파전 치른다.

체코는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택시가 유명하죠.... 남자분들은 많이 아실 것 같습니다. 그 유명한 가짜택시ㅋㅋㅋㅋ 아무튼 사담은 여기까지 하고, 앞서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라고 체코 남동부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2040년까지 1000㎿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때 한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수많은 국가들의 원전기업들이 눈독을 들여왔습니다. 하지만 안보상을 이유로 체코는 러시아와 중국을 바로 컷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체코는 사업의 규모를 점차 늘렸는데, 애당초 만들려던 원전 1기에서 4기로 확대하였습니다. 원전 1기의 사업비는 약 8조원인데, 4기로 늘어나면서 총사업비는 약 30조가까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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