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치냉장고의 신화를 쓴 '딤채'를 보유한 위니아에 부도가 발생하면서 대유위니아 그룹 상장사가 하나, 둘씩 쓰러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유위니아 그룹의 상장사중 하나인 위니아전자는 직원들에게 임금을 주지 않아 임금체불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밀린 임금은 많게는 100억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부품제조업을 하고 있는 대유에이텍의 경우 자금이 크게 쪼그라들어 재무건전성을 해결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결정하기도 했었습니다. 위니아의 경우에는 회사가 발행한 만기 어음이 부도가 나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도 3억 1713만 원의 만기어음 부도가 발생했습니다. 대유플러스의 경우 지난 3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조기 상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