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4시쯤 충남 아산 선장면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는 50대 남성인데, 당시 복면을 쓰고 침입하여 흉기로 새마을금고 직원들을 협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범인은 2명의 여성 직원들에게 남성 직원의 손을 묶으라고 명령하고 이어 돈가방에 돈을 담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렇게 챙긴 현금은 1억2448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도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돈가방을 받은 뒤, 직원들을 금융기관 내 금고 철창에 가두고 내부에서 열지 못하도록 잠금장치까지 확인한 후 도주했다고 합니다. 이어 범인은 새마을금고 직원의 자동차를 훔쳐, 약 1km이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전에 미리 준비한 렌트카였던 아반떼로 갈아타서 경기도 평택으로 향했습니다. 또 도망치는 과정에서 흉기 1개를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