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진단키트 관련주 '랩지노믹스'가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랩지노믹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이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되었습니다. 다만 영업손실은 확대되었으나, 오히려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수혜로 늘어났던 진단키트 매출, 큐디엑스 인수에서 발생한 기업인수가격배분(PPA) 등의 단순 회계적 비용 반영이 끝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악재나 호재가 초기화됐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즉 현재 랩지노믹스에게는 어떤 기대감과 우려도 없다는 것이니까요. 이런 상황에 지난해 8월 클리아랩을 인수한 것이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사실 클리아랩을 인수할때만 하더라도, 외형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