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난 일본 여성들이 ‘나 홀로 결혼식’을 치르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50세가 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일본 여성은 20명 중 한 명뿐이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일본여성들은 일곱명 중 한명 꼴로 50대까지 결혼을 하지 않을만큼 결혼 비율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한국과 중국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일입니다. 비혼율이 높아지면서 출산율은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인구절벽 현상이 발생하면서 고령화라는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혼율이 증가하는 이유는 “결혼을 하면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안하면) 너무나 많은 자유와 너무나 많은 독립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