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내연차의 매출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대 수혜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토요타로 꼽혔습니다. 실제로 토요타는 모든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전환까지 시기가 너무 이르다'며 하이브리드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판단이 아니냐는 비난도 받았지만 현재로서는 토요타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토요타는 늘어나는 실적만큼 주가도 함께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잘 오르네요. 그런데 토요타가 이런 호재를 모두 뒤엎어버릴 비리를 저지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품질 검사를 조작한 것입니다. 토요타의 경차 전문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