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블록체인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통합된다고 합니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핀시아는 네이버 계열사인 '라인'의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사실 클레이튼 재단과 핀시아 재단은 통합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재패하겠다는 목표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두 메인넷의 아시아 주요 국가 합산 사용자 수(MAU)는 2.5억명에 달하며, 약 420개의 웹3 기반 서비스와 45개 이상의 거버넌스 운영사를 확보하고 있기에 통합만 된다면 사실상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카카오와 라인 모바일 메신저 기반 웹3 사업 연동을 추진할 계획을 보이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전과 달리, 사실 이번 통합 안건은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었습니다.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