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PBV 산업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 이외에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 바로 PBV입니다. ​ 현재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를 비롯하여 수많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PBV에 주목하고 있는가 하면, 국내의 현대차와 기아도 PBV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PBV는 이른바 목적기반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라고 부릅니다. ​ 곧 다가올 자동차 시장은 단순한 '이동'에서 벗어나, 자율주행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공간을 창출할 것입니다. 즉,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가 시작된다면 운전자는 더 이상 운전을 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내부 공간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가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 이로 인해 자동차의 내부는 굳이 운전석과 조수석을 구분할 필..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너무 먼 미래였나

자율주행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혁신 기술입니다. 즉,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내어 경제·사회적 변화를 대표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에 많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들었고, 투자자들 역시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례로 미국 포드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자율주행 합작회사 아르고AI(Argo AI)를 창업했습니다. ​ 아르고AI는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와 우버 출신의 두 개발자가 모여 창업한 기업으로 포드와 폭스바겐으로부터 총 36억달러(약 4조9856억원)를 유치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 또한 기술력까지 인정받으면서 아르고AI는 자율주행 기술 순위가 웨이모, 엔비디아에 이어 3위에 올라섰습니다. ​ 하지만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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