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4

또 다시 횡령 문제가 터진 우리은행, 이번에는 100억원대

앞서 우리은행은 차장급 직원이 2012~2018년까지 약 6년에 걸쳐 기업매각관련 보유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이때 횡령 액수는 약 700억원에 이릅니다.  그런데 약 2년이 지난 현재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에서 재직중인 대리 A는 올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횡령한 금액은 100억원이며, 투자 손실은 이미 6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대리A의 횡령 사실을 파악했고, A는 어제(10일) 경찰에 자수한 상황입니다.  우리은행은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횡령금을 회수하기 위해 특별검사팀을..

횡령으로 인해 거래정지가 됐던 '백광산업',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

전해조 설비를 통해 가성소다, 염산, 액체염소 등의 무기화학제품과 솔비톨을 제조하는 '백광산업'이 요단강 앞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왔습니다. 앞서 백광산업은 김성훈 전 대표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229억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한 혐으로 인해 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김 전 대표는 횡령한 회삿돈을 이용해 호화스럽게 가족 여행을 다녀오고, 자녀 유학비, 소득세 대납 등을 사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런 삼류 잡배놈들은 바로 대가리를 바닥에 처박아서 원산폭격 자세로 182시간동안 유지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김 전 대표가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거래가 정지되었고 이로 인해 소액주주들만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정말 다행인 것은 지난 19일 한국거래소가 백광산업에 대한 심의결과를..

횡령 의혹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간 KG모빌리티, 잘못하면 상장폐지까지?

KG모빌리티(전 쌍용차)가 대표이사 횡령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KG모빌리티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KG모빌리티의 주가는 -17%하락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장중에 -20%가까이 급락한 것을 보면 추가적인 하방도 열어두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구)쌍용차의 주주, (현)KG모빌리티의 주주로서 현 상황을 봤을 땐... 지금의 주가폭락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앞서 KG에 인수되기전, 쌍용차는 2020년 12월 21부터 회생절차로 인해 2023년 4월 28일까지 주식매매가 정지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쌍용차의 주주들은 정말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횡령'은 상장폐지의 주..

정체불명의 한우를 판 농협, 매년 발생하는 논란에 신뢰감이 떨어지고 있다.

평소 소비자들이 느끼는 농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신뢰감, 정직함, 친근함일 것입니다. 다양한 식료품들이 재배와 도축이 얼마 되지 않은 최상급 제품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이런 신뢰감 때문에 저도 농협을 자주 애용하는 소비자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주거래 은행을 NH농협을 쓰고 있고, 적금도 몇개 들고 있습니다. 근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면 더 아프다고 하잖아요? 농협이 소비자와 고객들의 발등을 제대로 찍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체불명의 고기가 한우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은 포장 겉면에 이력번호가 있는데, 해당 이력번호는 주민등록번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진열대에 판매되고 있는 고기의 출처와 유통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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