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규모가 3위에 달했던 일본이 독일에게 밀려 4위로 하락하는 것이 확실시되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특정 국가가 창출하는 생산과 서비스 등 부가가치의 총합을 뜻하며, 국가간 경제 규모를 비교할 때 쓰는 대표적 지표인 명목 GDP가 독일에게 뒤처질 것이라고 합니다. 독일 통계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독일의 지난해 명목 GDP는 전년보다 6.3% 증가한 4조1천211억 유로(약 5천979조원)로 집계되었습니다. 일본 통계청은 아직 명목 GDP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약 591조엔(약 5천373조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명목 GDP에게 독일에게 밀린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엔화의 약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엔화를 기준으로 GDP가 전년 대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