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

파르나스호텔을 인적분할하는 'GS리테일'

GS리테일이 공시를 통해 파르나스호텔을 인적분할하기로 밝혔습니다.  이에 인적분할을 통해 회사는 GS리테일이 존속회사로 남고 파르나스홀딩스가 분할되어 신설될 예정입니다. GS리테일은 기존의 사업인 GS25, GS프레쉬마트, GS홈쇼핑을 계속해서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파르나스홀딩스는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를 보유하게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 0.1894218입니다. GS리테일이 인적분할을 선택한 이유는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 각 사업부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복잡한 사업 구조로 경쟁사보다 기업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기업 분할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기업분할을 통..

업계 1위를 차지하기 위한 CU와 GS25의 싸움

지난해 상반기 전체 편의점 매출은 백화점 매출과 맞먹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백화점과 편의점 업계의 매출이 비슷했던 이유는 명품의 수요가 급감하면서 백화점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편의점은 간편식을 포함하여, 위스키, 1인구 가구를 위한 소형화 제품들을 중심으로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공격적인 투자를 강행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편의점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기업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GS리테일의 'GS25'와 BGF리테일의 'CU'가 있습니다. GS25와 CU의 매출을 살펴보면, 두 기업 모두 빠르게 늘어나면서 그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S의 매출은 지난 상반기 3조9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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