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때는 PC방에 가서 바람의나라,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를 열심히 했었습니다. 당시에 동네엔 무서운 형들이 산적들처럼 피시방 입구나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며 통행세를 받아가던 일도 종종 있었죠. 이니 그냥 대다수였던 것 같네요. 어느 피시방을 가도 그랬으니............. 아무튼 중요한 것은 요즘 동네에 있는 PC방들이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전국의 PC방은 2만개가 넘었는데, 현재 그 절반도 안되는 7858개 입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PC방은 2009년 2만1547개를 마지막으로 2만 선이 깨진 뒤 매년 급감해 2021년엔 9265개로 감소했고, 지난해 7월엔 8996개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