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리포트

네패스라웨의 구조조정과 매각에 흔들리는 네패스와 네패스아크

대주주 산타 2024. 7. 5. 11:41
반응형

네패스라웨 때문에 네패스와 네패스아크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네패스라웨가 구조조정과 매각을 진행에 대한 이슈와 연관이 있습니다. 

 

우선 네패스라웨는 반도체 패널레벨패키지(PLP)가 주력인 기업인데, 고난도 PLP 공정의 벽을 넘지 못해 고객사 물량 확보에 실패하고 낮은 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누적 영업적자는 2484억원에 달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네패스라웨가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네패스와 네패스아크에 돈을 빌렸다는 것입니다.

 

모회사인 네패스에게 총 616억원을의 자금을 빌렸으며, 네패스는 네패스라웨가 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604억원과 NH농협에서 빌린 150억원의 채무를 인수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내패스라웨가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인수한 채무가 모두 빚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네패스아크 역시 네패스라웨에 360억원을 빌려줬는데, 사실상 돈을 못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지 이미 203억원은 손상 처리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네패스의 경우 ,부채비율이 200% 넘어선 상황입니다

 

즉 자본보다 부채가 많기 때문에 과연 저 빚을 다 갚을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투자로 인해 재무악화 상황에 처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