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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중에 총격을 받은 트럼프

대주주 산타 2024. 7. 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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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13일 오후 6시13분쯤 트럼프가 연설을 하던 중 총소리가 여러 차례 났고 그 직후 단상 위에 있던 트럼프는 몸을 숙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곁에 있던 비밀경호국(SS) 경호원들이 즉시 그를 감쌌고, 이후 트럼프의 오른쪽 귓가와 얼굴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모습이 화면에 노출되었습니다.

 

 

유세 현장 생중계에 따르면 총격 사건 이후 SS 경호원들과 군인들이 연단 뒤를 감싸고 주위를 살핀 뒤 ‘이상없다(clear)’고 외쳤습니다.

 

트럼프는 군중을 향해 오른손 주먹을 번쩍 들며 소리를 질렀고, 이를 본 지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후 의료 헬기가 트럼프를 태운 뒤 인근 피츠버그의 의료 센터로 추정되는 남쪽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해 총격범으로 보이는 용의자 1명을 포함해 총 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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