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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을 가열된 드라이기로 성고문하고 생중계한 '여중생'

대주주 산타 2024. 7.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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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중생이 가출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고문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 1학년인 A양은 최근 부모와 다퉈 가출했다가, 중학교 3학년인 B양을 만났다고 합니다.

 

B양은 A양을 위로하며 "바람 쐬러 가자"고 제안했고, 이 둘은 전북 익산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지난 9일 수중에 돈이 다 떨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B양은 A양에게 "성매매해서 돈을 벌어오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B양은 "스스로 '조건만남'을 하겠다고 말하라"면서 성매매를 강요했고, 이 말을 하는 A양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이 중학생에게 당하는 이유가 이해가지 않을 수 있지만, A양은 또래보다 체격이 왜소하였고 B양은 과거 운동을 해서 체격이 다부진 편이었다고 합니다.

 

A양은 자신보다 체격이 큰 B양이 두려워 협박에 반항할 수 없었고, 결국 성매매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양은 실제 성매매는 도저히 아니겠다 싶어서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B양에게 붙잡혀 4시간에 가까은 시간동안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B양은 면도칼로 A양의 눈썹을 밀어버리고, 양치 거품이나 뱉은 침을 먹게 하는 엽기적인 행태를 저질렀습니다. 

 

또 급기야 "재미있는 걸 보여 주겠다"며 자기 친구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A양의 옷을 벗겨 때리는 장면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A양이 나체로 폭행을 당하는 모습은 영상 통화를 통해 B양의 전 남자친구나 A양의 남자친구 등 지인들에게 생중계 했다고 합니다.

 

B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가열된 헤어드라이어를 A양의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등 성고문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여기서 당시 B양에게 당시 전화를 받았다는 한 남학생은 "어떤 여자애가 옷을 다 벗고 있었고 머리가 젖어있었다"며 "(B양이) 주먹으로 뺨을 때려 무릎을 꿇리게 하자 (A양이) '살려주세요'라고 울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보던 한 지인이 A양 부모에게 상황을 알렸고, 그의 가족과 함께 A양이 붙잡힌 모텔을 찾아내면서 B양이 벌인 범죄는 끝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B양은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은 10일 오후 2시께 B양을 인근 세차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당시 B양은 A양의 가족을 마주치자 "뭘 꼬나보냐. 씨X"이라고 욕을 뱉었다고 합니다.

 

 

한편 B양은 이전에도 경찰에 붙잡힌 적이 있는데, 지난해 8월 SNS에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려 재판에 넘겨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찰은 폭행 및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B양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B양이) 소년범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장이 기각되자 B양은 자신의 SNS에 친구와 웃으며 찍은 셀카를 올렸다고 합니다.

 

B양은 현재 여자청소년쉼터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부모는 어떻게 애를 키운 거냐", "촉법소년 폐지해야 한다", "가해자 신상 공개해라", "폭행 고문 수준을 보니 인간이 아니다," "너무 화가 나서 숨이 다 막힌다", "판사가 악마를 만든다", "성인을 능가하는 범죄자다. 절대로 보호할 대상이 아니고 사회와 장기 격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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