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리포트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아식스

대주주 산타 2024. 10.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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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정체된 나이키와 달리 꾸준히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아식스'입니다.

 

아식스 신발은 편하고 가벼운 운동화로도 유명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유명 브랜드인 오니츠카타이거 역시 아식스의 자회사입니다.

 

사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식스는 재고가 생각보다 많이 쌓이고, 다양한 운동화 브랜드들에게 얻어터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30억9000만엔 이라는 영업적자의 성적표를 기록했던 아식스는 이듬해 이듬해 138억4500만엔으로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461억4400만엔으로 2년 만에 3배 넘게 높아졌죠.

 

그리고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대비 60.9% 높은 742억2500만엔입니다.

 

 

실적이 좋으니,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식스가 이처럼 잘 팔리는 이유는 최근의 패션 트렌드와 연관이 있습니다.

 

현재 인위적인 멋 부림보다는 편안함, 세련됨보다는 복고가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아식스 제품을 신으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식스의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실적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주가 역시 당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의 기준금리와 패션 트렌드는 항상 빠르게 전환되므로 주가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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