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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에 오도 가도 못하는 제주공항

대주주 산타 2023. 12.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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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기상이 악화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활주로 중단은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이 끝나야 한다는데, 흩날리는 눈 때문에 활주로 라인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활주로 라인이 중요한 이유는 조종사들이 이착륙할 때 활주로 라인과 표시 등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눈에 덮이면 항공기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이 얼마나 오는지 사진을 몇 개 찾아봤습니다.

진짜 어마무시하게 내리는 것 같습니다.

 

흰색은 눈이요.

 

검은색은 사람의 형상일 뿐....

도로에서도 제설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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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설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만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돌아갈 수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항 근처에서 숙소를 구하기 힘들어 숙식을 해결하기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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