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리포트

'나 혼자만 레벨업' 덕분에 승승장구하는 디앤씨미디어

대주주 산타 2024. 1. 8. 09:53
반응형

웹소설과 웹툰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디앤씨미디어의 주가가 최근 3개월동안 50%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앤씨미디어의 주가가 이렇게 급등한 이유는 바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입니다.

 

특히 최근 참고로 나혼자레벌업은 글로벌 조회 수 143억 회를 찍은 대히트작입니다. 

지난 주말 디앤씨미디어는 한국과 일본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을 애니메이션으로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1기의 흥행 여부를 두고, 2기를 제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는데... 작화의 퀄리티가 좋고 스토리 워낙 튼튼해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2기도 문제 없이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혼렙은 넷마블을 통해 게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장르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며, 게임성이 속도감 있고 원작의 그 액션성을 최대한 재현해 나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디앤씨미디어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원작 수수료(러닝 개런티)로 받아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공한 IP하나가 다양한 2차 저작물로 만들어지면서, 기업을 먹여 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디앤씨미디어는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진출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디앤씨미디어의 해외 매출은 지난 2019년 46억원에서 2022년 215억원까지 367% 급증했습니다. 

 

이처럼 디앤씨미디어가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웹소설·웹툰 원작의 K-드라마와 영화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디앤씨미디어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