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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사라졌던 '워뇨띠'가 돌아왔다.

대주주 산타 2024. 3. 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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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암호화폐 선물 투자자라고 불리는 '워뇨띠'가 다시 코인 시장에 등장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잠깐 워뇨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워뇨띠는 지난 2021년 수중에 있는 600만원으로 코인 선물 투자로 2500억원을 모은 20대 한국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인만큼, 코인투자자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워뇨띠는 투자법은 손익비를 키우는것보다 저배율 마진거래로 승률을 높이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술적매매 같은 경우는 추세선의 신뢰도를 낮게 보고 저항선보다 지지선에 주목하는 방식의 매매법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매매법은 일본의 슈퍼개미로 불리는 'BNF'처럼 자신만의 매매법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불타오르던 코인 시장에 갑자기 한파가 들이닥쳤으니... 그것이 바로 2022년에 발생한 '테라 루나 사태'입니다.

 

이에 코인 시장은 크게 위축되기 시작했으며, 이때 워뇨띠도 하락의 늪으로 인해 손실을 보고 코인 바닥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현재, 워뇨띠가 사용하는 비트멕스 아이디가 'aoa'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의 선물 투자자 수익률 랭킹을 보면 'aoa'가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aoa라는 사용자가 가진 비트코인 추정치가 3670BTC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을 3670개 들고 있다는 것이죠.

 

 

비트코인의 시세가 1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워뇨띠가 가진 암호화폐 자산은 적어도 3600억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워뇨띠가 지난 3년동안 알려진 수익보다 1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자산을 키우면서 다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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