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리포트

AI열풍과 전력수요로 인해 전력기기·전선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대주주 산타 2024. 4. 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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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는 가장 뜨거운 화두인 주제입니다. 

 

AI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기 위해 IT기업들은 반도체 주문을 늘리고 있는데, AI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력소비' 입니다. 

 

AI 특성상 많은 전력이 필요한데, 이에 전력기기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AI뿐만 아니라, 로봇,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센터, 자동화 시스템 등 전력 소비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인데, 이때문에 전력기기 기업들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력기기 대장주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전력기기는 쓰이는 단계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하는데, 여기에는 전기를 만드는 발전, 만든 전기를 수요지로 보내는 송전, 그리고 각 가정과 공장 등지에서 실제 쓸 수 있는 전압으로 낮춰 전기를 분배해주는 배전 등이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초고압 변압기가 많이 팔려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이 재미를 좀 봤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배전용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LS일렉트릭도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LS일렉트릭의 주가는 최근 강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의 경우 오늘 주가가 좀 빠지고 있지만, 그동안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해왔기에 잠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수요가 늘어나며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워낙 시장이 광범위하기에 다른 기업들에게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 배전시장은 슈나이더나 ABB 같은 글로벌 빅4 전력기기 기업이 장악하고 있지만, 수요가 넘쳐나는 탓에 해당 기업들로는 감당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여기에 미국에서 30년마다 한 번씩 오는 전력기기 교체수요가 도래하면서 이에 대한 수혜도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노후 전력망 교체작업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으로 해저케이블 수요가 급증하자 대한전선, LS마린솔루션, 대원전선, 가온전선, 세명전기, 광명전기 등의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해당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미국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증가, 신재생 에너지 확대, 노후 전력망 교체로 인해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중단기적으로 전력기기와 전선기업들의 주가가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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