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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에 주력 메뉴인 '와퍼'를 판매 종료한다는 버거킹

대주주 산타 2024. 4. 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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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지를 냈는데, 공지의 내용은 40년만에 대표 메뉴인 '와퍼'를 판매를 종료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버거킹은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며 "와퍼의 마지막을 오는 14일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습니다.

 

근데 이게 와퍼 메뉴가 단종이 아닌 단순히 마케팅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버거킹이 40주년을 맞아서 '와퍼'를 단종이 아닌 리뉴얼(재단장)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이 버거킹 매장에 문의한 결과, 각 매장들은 "와퍼를 14일 이후에도 계속 판매한다"고 입장을 내놨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버거킹 본사는 현재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며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해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이게 무슨 개떡같은 마케팅이냐", "최악의 마케팅이다", "가격 올리려고 빌드업하는 것 아니겠느냐", "마케팅 방법도 가지가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전에 롯데리아의 '버거 접습니다'라는 홍보문구 기억하시나요?

 

해당 마케팅과 상당히 비슷하네요.

 

저는 이때 롯데가 손실이 나는 롯데리아를 처리하고, 주력 사업에 몰두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폴더 버거'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이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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