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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수혜받는 네오코인

대주주 산타 2024. 4.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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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감기 이슈로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비트코인에게 새로운 호재 재료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올해 비트코인 급등세를 이끌었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처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홍콩 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ETF가 승인된다면 엄청난 규모의 '차이나 머니'가 시장에 흘러들어올 것이고, 이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욱 탄력적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참고로 중국은 2021년 9월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현물 ETF가 통과된다면 중국인들은 비트코인을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현재 중국의 투자자들은 부동산 침체, 주가지수 하락, 경기 악화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위안화 평가절하마저 대두되면서 자산 하락 우려 때문에 금 같은 대체 자산을 크게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중국 투자자들이 코인시장에 눈독을 들일 것이고 이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비트코인은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네오 코인'이 지난 며칠동안 급등세를 보이고 있씁니다.

 

네오코인은 지난주 2만원에 거래됐었지만 현재는 3만원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네오 코인의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중국계 대장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통과된다면 '차이나 머니'가 비트코인에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네오 코인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한편, 현재 최소 4곳의 중국 본토와 홍콩의 자산운용사가 홍콩 당국에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여기엔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ChinaAMC), 하비스트 (Harvest) 펀드 매니지먼트, 보세라자산운용의 홍콩 자회사들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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