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채권용어 13

가장 기본적인 채권용어

가장 간단하고 기초적인 채권 용어, 그리고 개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액면가입니다. 액면가는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돈을 빌려준사람)이 채권의 만기가 도래하는 시점에 채권발행자(돈을 빌린사람)에게 받게 되는 금액입니다. 쉽게 말하면 빌려준 원금을 되돌려 받는 것입니다. 즉, 액면가란 원금​입니다. 할증채와 할인채. 채권은 시장의 상황, 경제적 전망에 따라 가격이 바뀝니다. 여기서 액면가보다 높게 팔리는 할증채와 낮게 팔리는 할인채를 볼 수 있습니다. 할증채(할증채권)는 높은 가격에 채권이 판매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은 100원이고, 시장금리는 3%입니다. 하지만 표면금리가 9%라면 우리는 원금(액면가)보다 더 비싸게 채권을 매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인 할인채(할인채권)는..

채권에도 함정이 있다?

PER(주가수익비율)을 역으로 계산하면 이익률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PER으로 이익률을 구하는 법은 숫자 1을 PER로 나누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기업의 PER이 10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익률을 구하기 위해서는 숫자 1로 PER을 나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A기업의 이익률은 10분의 1 즉, 10%입니다. 하나더 알아보겠습니다. B라는 기업의 PER은 20입니다. 그럼 20분의 1로 계산하여 B기업의 이익률은 5%가 됩니다. 예시에서 보았듯이, PER이 높으면 이익률은 감소 하게 됩니다. 이익률이 높으면 기업은 믿고 투자해준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정 부분을 배당으로 지급하게 됩니다. 배당은 주주들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기도 합니다. ​ 그럼 다시 본론으..

국채(government bond)와 공채의 개념과 정

공채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 하는 채권입니다. ​ 즉, 정부 또는 기관이 공적인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며 발행주체에 따라서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국채는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이고, 정부가 원리금의 지급을 보증하기에 신용도가 가장 높은 채권입니다. ​국채의 경우에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원리금을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채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1.국고채 – 정부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중 가장 중심역할을 하는 채권이 국고채입니다. ​ ​2.외국환평형기금채권 – 환율변동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고 보증하는 채권으로 ‘외평채’라고도 부릅니다. ​ ​3.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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