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4

AI를 외치던 '손정의', 소프트뱅크를 통해 일본판 챗GPT를 만들까?

소프트뱅크는 일본 최대 IT기업이며,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장인 손마사요시(손정의) 아저씨는 '비전펀드'를 통해 유명세와 명성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비전펀드는 알리바바, 쿠팡, AMD 등 같은 기업의 초기 투자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위워크 같은 기업에 잘못 들어갔다가 큰 손실을 보기도 했으니까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우리 손정의 아저씨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표적인 AI찬양론자이자, AI무새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와서도 AI(인공지능)타령을 하고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AI 시장에 진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를 통해 1500억엔(1조 3380억원)을 투..

동지에서 적이 되어버린 샘 알트만과 일론 머스크

기업가들 중 최고의 관종을 2명 뽑으라면 1순위로 나오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화성' 일론 머크스 선생과 '9천조' 샘 알트만 선생입니다. 뛰어난 두뇌만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관종끼를 분출하고 있는 두사람은 사실 한 솥밥을 먹던 사이였습니다. 앞서 일론머스크와 샘알트만은 힘을 합쳐 오픈AI를 공동설립하였습니다. 당시 일론머스크는 오픈AI의 이사회의장으로, 샘 알트만은 오픈AI의CEO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장미빛 청사진을 그렸던 둘은 이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머스크는 알트만을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며, 알트만은 머스크를 ‘얼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잘 어울리는 한쌍인데, 왜 둘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을까요? 우선 머스크는 '챗GPT'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마이크로소프트..

AI열풍에 주가가 30% 상승한 델(DELL)

PC업계의 큰형님이라고 할 수 있는 델이 뛰어난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델의 지난 4분기(11월~1월) 실적은 매출은 223억 달러(29조8천39억원), 순이익은 주당 2.20달러(2천940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매출 221억달러, 주당순이익 1.73달러 모두를 상회한 것입니다. 별 기대가 없었던 델이 갑작스럽게 호실적을 기록하자, 주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목요일부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단 델의 실적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AI(인공지능)때문입니다. 델은 PC를 제조하는 사업이기에 AI와 큰 관련은 없어보이지만, 사실 델은 서버 분야에서 가장 큰 사업가입니다. 실제로 델은 1980~1990년대 서버 부문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아직까지 전 세계 서버시장의 19..

무섭게 애플을 쫓아가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재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뒤를 바짝 쫓아가고 있습니다. 간밤에 애플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하며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3천억 달러의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불과 지난주에 두 회사의 격차는 약 2천억 달러까지 좁혀졌었습니다. 이렇게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가치가 애플을 무섭게 추격하는 이유는 미래 성장성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정의 아저씨가 말한 것처럼 미래에는 인공지능(AI)기술이 크게 주목받을 것입니다. 이에 MS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그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애플의 주요 핵심 제품인 아이폰은 매출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나옵니다. 애플 매출의 20%는 중국이 차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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