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의 뒷통수를 시원하게 까버린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이화그룹 계열사인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 등 3사 입니다. 각 기업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이화전기는 이아이디의 지분 19.53%를 가진 최대주주이고, 이아이디는 이트론 지분 8.70%를 가진 최대주주입니다. 그리고 이트론은 이화전기의 지분 18.9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트론은 주식 거래가 정지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화그룹의 김영준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를 거하게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김영준 회장과 김성규 총괄사장은 가공급여 명목으로 비자금 114억 원 조성한 혐의, 2015~2017년 증권을 저가매수한 뒤 허위공시 등으로 고가 매도해 부당이득 124억 원 상당 취득하고 회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