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진짜 잘 잤습니다. 캬.... 두 명이서 자도 큰 침대에 혼자서 가로세로 다 쓸 수 있다니! 진짜 좋았습니다. 다만, 편의점이 좀 멀리 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콜라 먹으려면 5분은 걸어가야 됩니다. 그래도 이전 숙소에 비하면 훨씬 좋았기에 편의점은 큰 문제점은 아니었습니다. 길가로 나가니, 로컬 식당들이 엄청 많았는데... 오늘 아침도 똠얌꿍을 먹어줬습니다. 튼실한 새우가 3마리 정도 들었는 누들인데, 가격은 약 90바트입니다. 맛은 카오산로드에서 먹었던 거랑 대동소이 했습니다. 밥을 먹은 후, BTS를 타러왔습니다. 태국의 지상철 같은 건데, 가격이 진짜 혜자입니다. 이거 타면 바로 시암으로 갈 수 있더군요, 어제 알았으면 바로 타고 가는건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