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4

불확실한 전망에 주가가 폭락한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PDD)

핀둬둬는 '테무'의 모회사입니다. 핀둬둬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몸집을 키워왔지만, 최근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핀둬둬의 주가는 어제 장중에 -30%넘게 빠졌고, 종가는 -28%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핀둬둬의 2분기 매출액은 970억 6000만 위안으로, 월가의 예상치인 1000억 위안을 밑돌았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320억위안으로, 예상치인 275억위안을 웃돌았습니다.  매출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순이익은 예상을 상회했기에 괜찮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앞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핀둬둬는 바이트댄스의 틱톡,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 징동닷컴 같은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KC'인증 마크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피규어·유모차·장난감도 금지될까?

중국 이커머스 기업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무료 배송과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플랫폼이 판매한 제품들이 국내 안전검사에서 잇따라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시가 테무·알리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한 아기 욕조에서 기준치의 74배가 넘는 프텔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알리와 테무의 매출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발암물질 이슈가 끊이지않고 나오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과 건강에 위해성이 큰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인증 없는 해외 직구의 경우 해외 직구를 금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빠르면 오는 6월부터 국가통합인증마크 KC 인증을..

쿠팡, '와우멤버십' 요금 58.1%인상된 7890원으로 올린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 1위인 쿠팡이 유료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요금을 기존 월 4990원에서 58.1% 오른 7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되었고, 기존의 회원들은 오는 8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1년 12월 당시 와우멤버십 요금을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년 4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죠. 쿠팡이 갑자기 요금을 인상하자, 멤버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쿠팡의 와우멤버십은 '로켓배송' 뿐만 아니라, OTT 쿠팡플레이 무료 제공, 배달앱 쿠팡이츠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솔직히 다른 OTT에 비해서 컨텐츠 수가 적은편이지만 넷플릭스·티빙(월 1만7..

끊임없이 주가가 하락하는 네카오, 주주 대부분이 손실인 상황

단연 국내 IT 기업 중 투탑이라고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계속해서 빠지고 있습니다. 두 기업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수혜주로서 네이버는 46만5000원을 카카오는 17만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네이버가 19만원, 카카오가 5만1000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반 토막 이상 하락하자, 대부분의 주주들은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을 기준, 네이버의 손실 투자자 비율은 87.43%이며 평균 수익률은 -26.61%로 집계되었습니다. 카카오의 손실 투자자 비율은 94.37%, 평균 수익률은 -39.89%였습니다. 즉, 네카오에 투자한 주주들 10명중 8~9명은 손실인 것이죠. 아무리 주식시장이 더럽고 치사하고 내정하다고 하더라도, 어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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