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7

하이브, 블록딜을 통해 에스엠 지분 눈물의 손절하나?

하이브가 보유중인 에스엠 지분의 일부를 블록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처분 물량은 수요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75만주~최대94만 주로 예상됩니다.참고로 주당 희망 매각 금액은 9만531원에서 9만1968원입니다.이는 SM엔터 종가인 9만5800원에 4~5.5% 할인율이 적용된 금액입니다.  매각 규모는 682억5000만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앞서 2023년 2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총 5551억4200만원을 투자해 에스엠의 주식을 인수했습니다.  당시 에스엠을 인수하기 위해 지분을 계속해서 늘렸지만, 카카오가 에스엠의 경영권을 두고 주당 15만원의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상황이 반전 되었고 하이브는 결국 에스엠 인수 절차를 중단하고 플랫폼 협업을 하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한편 ..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침착맨

유명 유튜버인 침착맨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오늘(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 받아서 못 살겠다'라는 제목으로 약 2시간가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침착맨은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직접 언급하며 "결론만 말하자면 탄원서 낸 사람 나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하이브와 레이블 어도어의 경영권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고소와 고발 등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4일 민희진 대표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국내외 스태프들이 민 대표의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는데, 여기에는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이름 밑으로 침착맨의 본명인 '이병건'과 유사한 '이병견'이라는 이름으로 탄원서가 올라왔습니다.  이..

불법 감사 논란에 역풍을 맞고 있는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었습니다.  이에 국힙 원탑이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민희진 대표의 행보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면서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하이브와의 전면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 싸움이 길어지면서 하이브의 주가는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민희진 대표가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하이브의 불법적인 감사로 고통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또 다시 한번 꺾일 위기에 놓였습니다.    어도어 측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9일 하이브 감사팀이 오후 7시경 어도어의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감사는 5시간 넘게, 10일 0시(자정)를 넘는 시각까지 계속됐으며 "(감사팀이) 해..

민희진과 방시혁의 대립, 하이브 때문에 고민이 깊어진 '넷마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방시혁 대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뉴진스를 제작하고 키워온 민 대표가 논란의 중심이 서 있기에 갈등의 봉합이 되더라도 문제는 쉽사리 사그라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기사를 통해 많이 접하셨겠지만, 어도어 측은 '하이브'가 내놓은 막내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것이라는 초점을 맞춰 공감을 이끌어 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하이브 측은 어도어가 제작한 '뉴진스' 역시 하이브에 소속된 자회사이며, 대중문화 업계의 특성상 유사성은 필연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 어도어 측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였고, 이를 토대로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이브와 어도어는 한치의 물..

'민희진' 뉴진스를 하이브에서 독립시키려고 했나, 내부 분열 논란에 휩싸인 어도어와 하이브

현재 하이브는 BTS의 군 공백기로 인해 '뉴진스', '르세라핌' 그리고 새로운 걸그룹인 '아일릿'을 통해 엔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뉴진스맘'이라고 불리는 민희진은 걸그룹 뉴진스를 제작하면서, 하이브의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그런데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해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이에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어도어 측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를 중심으로 어도어는 뉴진스를 성공적으로 데뷔시켰습니다. 그런데 최근 하이브가 출범시킨 막내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와 안무, 컨셉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라선 트와이스, 하지만 엔터주의 미래가 너무 어둡다.

트와이스가 지난 2월 23일에 발매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가 판매량 9만5000장으로 이번주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빌보드200 차트는 미국에서 한 주 동안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 차트로,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를 합산합니다. 트와이스가 '빌보드200' 1위를 기록하자, JYP엔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주가는 그저 그런 상황입니다. 장이 열리고 반짝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보합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JYP엔터의 주가가 쉽사리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는 현재 엔터주가 처한 현실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미..

이수만의 지분을 1000억원에 매입하는 하이브

앞서 하이브는 이수만의 SM 지분 14.8%를 주당 12만원에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총 4천228억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또 하이브는 이수만이 가지고 있는 나머지 지분을 그대로 12만원에 팔 수 있게 '풋옵션'을 부여했습니다. 풋옵션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시점 또는 거래 종결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 기준으로 1개월 이내에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브가 이수만이 가진 SM지분을 인수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이수만은 풋옵션을 행사하였습니다. 그래서 하이브는 이수만이 가진 남은 SM 지분 86만8948주(3.76%)를 1043억원을 추가로 취득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SM의 현재 주가를 보시면 12만원에서 꽤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풋옵션 행사가격은 12만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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