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

디도스 공격으로 7시간 동안 퍼즈를 한 LCK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지난 25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DRX와 디플러스 기아 경기에서 8번이나 퍼즈(일시정지)를 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7시간 동안 게임이 딜레이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경기를 관람하러온 팬들과 선수 그리고 제작진 모두 피로감에 휩싸였습니다. 또 다음날인 26일에는 광동과 OK브리온이 빠른 경기를 원하면서 녹화 중계 방식으로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그런데 이날에는 양 팀의 경기결과와 밴픽(챔피언 제거)이 유출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스포츠 게임의 특성상 경기 내용을 알고 게임을 본다면 재미가 반감되고, 흥미진진함도 떨어지게 됩니다. 오늘(28일)에는 가장 팬덤 층이 두터운 T1과 젠지가 각각 경기를 펼칩니다. 만약 오늘도 디도스의 여파로 문제가 발생한..

나날이 인기를 끌고 있는 LCK, 하지만 적자가 심각해지는 E스포츠

얼마전 세계적으로 큰 팬덤을 보유한 SKT T1이 롤드컵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페이커 선수가 마지막 롤드컵 우승을 끝으 7년 만에 다시 왕좌에 올라서면서 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치솟는 인기와 별개로 팀을 운영하는 구단은 적자에 놓여져 있습니다. 현재 'E스포츠' 업계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7800만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약 20%씩 상승해 2030년 57억43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인기 있는 리그인 LCK만 봐 상황은 꽤나 심각합니다. LCK는 2021년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LCK 202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LCK는 지난해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