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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미국 주식을 거래하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워렌버핏의 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가 -99.7% 급락하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차트 딱 보고 멍거 옹도 얼마 전에 돌아가셨기에....버핏할아버지도 돌아가셨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니면 엄청난 액면분할을 진행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증권거래소의 오류였다고 합니다.
사실 버크셔뿐만 아니라, 뉴스케일파워(SMR), 베릭골드((NYSE:GOLD)), Direxion Daily Aerospace & Defense Bull 3X Shares Direxion Daily Aerospace (NYSE:DFEN)(미국 항공회사 관련 ETF) 등 일부 종목들이 99%대 이상 급락했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기술적 문제로 주가 표기가 잘못되었고, 이에 주식거래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A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입니다.
버크셔는 다양한 사업 활동을 하는 자회사를 소유한 투자목적 지주회사인데 가이코, 세이프코, 제너럴리 등 보험/재보험 회사와 철도시스템 운영회사인 BNSF, 에너지 회사인 BHE 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식 1주의 가격 631,110달러(한화 8억 6,600만)인데, 수도권에서 중형 아파트 하나 정도는 구매할 수 있는 엄청난 가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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