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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애드핏, 애드포스트는 정말 큰 수익이 될까?

대주주 산타 2023. 8. 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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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극적인 제목에 대한 답변부터 말씀드리자면, 블로그에 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해 큰 수익은 되지 않는다는 말을 먼저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는 최근 들어 유입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2000명 대를 유지했지만, 요즘에는 하루 방문자 수를 300명 선을 유지하는 것도 간당간당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2월 7일부터 19일까지 애드포스트의 수익이 아작났습니다.

 

원래 염전 소금마냥 짜디짠 수익률이었지만, 더욱 극심한 가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래서 스타벅스 커피나 한잔 사먹을 수 있을련지....

 

그나마 조금 넉넉하게 줬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해봐도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해 10월에는 꼬박꼬박 글을 포스팅했기에 순위 자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금융 분야에서 376위였네요.

덕분에 애드포스트 수익도 꾸준히 우상향을 달렸습니다.

 

물론 다른 네이버 블로그에 나오는 몇십만원부터 몇백만원까지의 수익을 기록하려면 애드포스트를 넘어 인플루언서까지 합격하셔야 지갑 두둑이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아니고서는 월 10만원을 찍는 것도 상당히 힘들어 보이네요.

 

 

아.. 참고로 연간 지급액이 12만5000원을 넘기면 8.8(소득세8%, 주민세0.8%)를 공제합니다. 

 

쥐꼬리만한 수익에 세금까지 떼어가기 때문에 수익은 더욱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네이버의 애드포스트가 정말 염전 소금마냥 짠 수익을 주길래, 티스토리로 갈아탔습니다. 

 

처음 10일동안은 방문자가 10~20명이었지만,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애드고시'를 통과하여 티스토리에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를 넣게 되었습니다. 

아주 직관적으로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의 수익을 비교해보면, 애드포스트의 경우 하루 방문자가 700을 넘어도 500원을 줄까 말까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구글의 애드센스의 경우 방문자가 300에 달해도 $1(달러)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확실히 애드센스가 애드포스트보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이러니 블로거들이 유튜버로 다 넘어가지...

 

한편, 카카오(다음)에서도 자체적으로 광고 수익을 지급하는 애드핏이 있습니다.

 

과거에 애드핏을 사용했었는데, 당시 방문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만족스러운 수익률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애드포스트보다 덜 줬거나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블로그를 1~2년 정도 운영하면서 애드핏을 달아놨는데, 그때의 수익은 다 합쳐서 고작 만오천원이었습니다.

 

최소 인출액인 5만원이 넘지 못하기에 아직도 뽑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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