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자기자본비율
BIS는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을 뜻하는 금융기관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BIS는 1998년 스위스 발젤협약에서 전 세계 주요 은행들의 재정적 건정성을 위해 한가지 기준을 발표했는데, 이게 바로 BIS비율입니다.
BIS자기자본비율(自己資本比率, Capital adequacy ratio)은 국제결제은행(BIS)가 일반은행에게 위험자산을 권고하는 자기자본비율 수치입니다.
난해한 용어로 속이 울렁거려도 조금만 더 참고 보신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실 겁니다.
자기자본
BIS비율에 대해 살펴보기 전, 자기자본을 이해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자기자본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자본 등 입니다.
4가지 모두 알면 좋겠지만, 현재 필요한 개념은 자기자본은 자본금+잉여금이라는 것 입니다.
자본금은 우리가 회사를 만든다면, 회사를 설립할 때 투자한 돈이됩니다.
그리고 잉여금은 우리가 회사를 설립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아서 번 돈입니다.
(쉽게 순수히 내가 가진 돈(자본금)+내가 일해서 번 돈(잉여금))
이게 이해가 됐다면 BIS비율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BIS비율은 위험가중자산과 자기자본을 통해 계산하는 것입니다.
즉, 은행이 빌려줬던 돈에 대해 위험 값을 계산한 것입니다.
여러 사람에게 돈을 똑같이 빌려줬더라도 돈을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되돌려 받을 가능성이 낮은 경우 그 사람에게 위험가중치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은행은 예금받은 돈으로 다른 사람에게 대출을 해줍니다.
은행은 자기자본이 많다면 대출을 해 줄 때 문제가 없습니다.
자기자본이 많기 때문에 예금받은 돈이 구멍이 나도 자신이 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기자본이 예금보다 적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값을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BIS비율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서는 BIS비율이 8%이하 일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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