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독재자 크루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의 '김정은'과 러시아의 '푸틴'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둘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협력 관계를 격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독재자 크루가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반도에는 또다시 긴장이 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반도에 긴장감이 불어오자, 트럼프의 참모였던 앨리슨 후커는 "북러의 관계 심화가 확실히 한국을 자체 핵무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더 빠르게 자체 핵무장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한 싱크탱크는 북한이 자발적으로 핵무장을 포기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워싱턴은 대북정책을 바꾸고 한국의 핵무장이 차악의 선택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한일의 독자적 핵무기 개발을 걱정한다”면서 “한일의 독자 핵무장이 좋지 않을 것이나 미국의 도시들과 사람들을 계속해서 북한의 인질로 두는 것은 훨씬 더 나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한국의 핵무장론에 대한 이슈가 나오면서, 국내 정치권도 핵무장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자체 핵무장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음 달 일부 여당 국회의원이 주축이 돼, 핵무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국회 포럼이 발족된다고 합니다.
다만 자체 핵무장을 하려면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 개정이란 큰 산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제기되는 핵 무장론이 북러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메시지 정도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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