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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후보물질 지정에 주가가 급등한 카리스마 테라퓨틱스(CARM)

대주주 산타 2024. 6. 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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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테라퓨틱스(CARM)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대식세포를 활용하여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회사입니다. 

 

오늘 아침 카리스마 테라퓨틱스는 시외에서 주가가 68%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주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모더나와 협력하여 개발중인 간세포암종에 대한 최초의 생체 내 CAR-M 개발 후보물질 지정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후보물질 선정으로 인해 카리스마 테라퓨틱스는 2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 외에도 모더나는 협력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4개의 종양학 연구 대상을 지명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HER2 과발현 고형 종양 치료를 위한 CT-0525에 대한 FDA 패스트 트랙 지정 승인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실적에 대한 우려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여타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그렇겠지만, 카리스마 테라퓨틱스 역시 영업이익이 적자인 상황입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다행인 것은 손실의 폭이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카리스마 테라퓨틱스의 매출은 3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순손실의 경우 1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하였습니다.

 

주당 순손실은 $0.46로 지난해 $1.93보다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래도 업계에선 카리스마 테라퓨틱스의 매출이 향후 3년동안 연평균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바이오테크 업계의 18% 성장 전망치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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