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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신차를 발표한 르노코리아, 하지만 남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대주주 산타 2024. 6.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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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4년만에 국내 생산 신차인 '그랑 콜레오스'를 발표한 가운데, 남성 비하 논란으로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당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사내 홍보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서 여성 출연자가 남성 혐오를 표시하는 손가락 제스쳐를 취하는 영상이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여성 출연자가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계속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논란은 결국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기 시작했고, 누리꾼들은 "아무리 봐도, 손가락 모양이 메갈의 로고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상에 여성 출연자는 상대 출연자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에도 위와 같은 손가락 제스쳐를 카메라에 대고 취하는 모습이 담기자, 의도성이 다분히 고의적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대되자 르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르노코리아 사내 홍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관련 논란이 발생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습니다"면서 "사내 홍보용으로 제작된 영상의 일부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영상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르노코리아는 어떠한 형태의 차별이나 혐오 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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