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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리무진 버스에서 버스기사 등받이에 발을 올린 젊은 커플

대주주 산타 2024. 7.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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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도 탑승한 인천공항 만석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두 명의 승객이 운전사 등받이에 두 발을 올린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리무진 실시간…짐승 같은 놈'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는데,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거울에 기사님 머리 위로 발 보이시냐"라며 "저게 사람이냐? 어떻게 살았길래 만석인 리무진에 저렇게 짐승같이 발을 올리고 갈 수 있는 거냐"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A 씨는 "뒤에 앉은 외국인에게 부끄러웠다"며 "우리나라의 첫 이미지일지도 모르는데, 기사님도 얼마나 기가 막히셨겠냐"라고 말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발을 올린 이들은 젊은 남녀 커플이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한명은 맨발 상태로, 또 다른 한 명은 검은 양말을 신은 상태로 운전기사 등받이 위에 발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A씨는 "영화관에서도 헤드 쿠션 쪽에 다리 올리는 사람들이 종종 목격되는데 남이야 어떻든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사라지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끄러운 줄 모르는 커플. 끼리끼리는 과학이다", "내가 기사면 급브레이크 몇번 밟아줬을 거다", "기사님이 너무 착하다", "창피한 줄도 모르나", "발 냄새 더럽게 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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