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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후, 자진 상폐되는 비즈니스온

대주주 산타 2024. 8.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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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을 인수하는 스카이레이크

기업용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선도업체인 비즈니스온이 매각된다고 합니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 매입통합, 지능형 빅데이터 등 서비스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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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스카이레이크는 비즈니스온 최대주주 프랙시스캐피탈과 잠재발행주식총수의 70.65%를 2천54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어 스카이레이크는 불과 며칠전, 공시를 통해 비즈니스온의 남은 물량에 해당하는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8.94%(657만9452주)를 1주당 1만5천849원에 공개매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공개매수가 끝나면 상장폐지한다고 합니다.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 없이 응모 물량을 모두 매수하며, 대상 주식을 모두 매수하게 됐을 때 지분율은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99.59%(2263만849주)가 됩니다.

공개매수자금은 최대 104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주당 인수가는 공개매수가격인 1주당 1만5천849원과 같으며, 이번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 소유 주식과 회사의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 지분(임직원 스톡옵션 행사 포함)입니다.

 

 

공개매수 소식이 전해지자, 비즈니스온의 주가는 7%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 당시 비싼 가격을 주고 주식을 매수한 생각보다 많기에 공개매수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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