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이익률)은 상당히 유용한 투자지표입니다.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주주’들의 돈을 가지고 그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수치화 한 것입니다.
즉, 자기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 성장하고 이익을 냈는지를 말합니다.
우선 ROE가 꾸준히 증가하면 좋습니다.
그만큼 자기자본을 잘 사용하고 활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워렌버핏은 ROE가 연평균 15~20%이상 늘어난다면 좋은 주식이라고 했습니다.
매년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이 꾸준히 성장한다면 그만큼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다는 뜻이므로 상당히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럼 자기자본 이익률(ROE)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라는 기업이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A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금은 10억 입니다.
가지고 있던 자본금으로 1년동안 열심히 뛰어다니며 판매를 한 덕분에 2억원이라는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10억에서 이익을 2억을 거뒀으니, A라는 기업의 ROE는 20%입니다.
보유하고 있던 자본으로 특정한 사업에 투자를 하고 열심히 물건을 팔고 생긴 이익을 나누어서 자기자본이익률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ROE와 비슷한 ROA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ROA(Return on Asset,총자산순이익률)는 ROE가 자본으로 나누었다면 ROA는 자산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ROA는 당기순이익 / 자산총액으로 나눈 것입니다.
즉, 부채가 합쳐져서 계산된 것입니다.
이것은 타인자본을 이용해 레버리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의 힘이라는 뜻으로 빚을 이용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자기자본과 빌린 돈을 투자해서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겁니다.
(우리가 주식투자로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친구와 가족에게 돈을 빌려 더 많은 수익을 얻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자기자본이 부족한 기업이 빚을 많이 내서 투자하면, 수익이 발생할 때 ROE가 높게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ROA가 업종 평균보다 높고, 부채가 회사가 감당할 수준이라면 높은 ROE는 효율적으로 자기자본을 사용하는 것이고 반대인 경우로 ROA가 업종 평균보다 낮고, 부채가 많을 시 높은 ROE는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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