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주식용어

주식시장에서 거래량을 주목하는 이유?

대주주 산타 2023. 8. 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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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을 통해 시장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을 매수할 시점인지 또는 매도를 해야하는 시점인지를 말이죠.

 

우리는 여기서 시장이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태인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먼저 ‘과매수’상태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때 주식시장은 덩치는 부풀려지다 못해 극도로 팽창한 상태이며 사람들이 미친듯이 주식을 사기위해 달려들 때입니다.

 

마치 주식을 사지 못하면 나라를 잃어버릴 것처럼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광기와 비이상적인 사고로 주식시장의 판도가 변해버립니다.

 

즉, 지금 이상황은 주식의 가격이 고점을 찍어 오를수 있을만큼 올라버린 상태입니다.

더 이상의 이익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호재를 부르는 뉴스나 기사가 나와도 기업의 주가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과매수’가 극에 달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됩니다.

크게 부풀어 있는 풍선의 입구를 날아가지 못하게 잡고 있었지만 실수로 놓쳐버려서 풍선이 제멋대로 날아가버리는 것처럼 주식시장도 마음대로 날뛰기 시작합니다.

 

대화도 통하지 않고 정상적인 사고도 무력해지는 아비규환상태가 됩니다.

 

이제부터 절망의 시작인 과매도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손실을 최소화해서 서로 살아남기 위해 주식을 던지기 시작하며 어디가 바닥인지도 알수없을만큼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과매도’ 상태는 ‘과매수’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뛰쳐나오고 난 뒤 사람들이 투자하지 않고 경계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때 주식거래량은 아주 미비하며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금방 상승하고 악재에는 하락률이 둔감하게 움직입니다.

즉, 이 때가 주식의 최고 세일기간입니다.

가장 저렴하게 투자하여 최대의 이익을 낼 수 있는 시기인 것이죠.

 

거래량을 통해 시장의 심리를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주식이 거래되는 거래량은 적은데 주가가 떨어진다면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이 때에는 거래량(매도량)이 늘어나 주가가 더 하락할 조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거래량은 많은데 주가가 떨어지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거래량도 평소보다 두배정도 늘어났다면 이 때가 ‘과매도’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거래량이 많고 주가가 상승한다면 좋지 않습니다.

거래량이 급상승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수하는 ‘과매수’상태입니다.

주가가 정상을 찍고 언제 폭락하지 모를 상태로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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