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이란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서 가서 대출을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여신금리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여신금리는 쉽게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적용하는 금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은행에서 대출이자(금리)가 3%라는 말을 자주 접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여신금리입니다.
여신금리가 커진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갚아야 할 돈이 많아지기에 좋지 읺습니다.
여신금리는 낮을 수록 좋습니다.
수신이란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돈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은행에 돈을 예금해서 예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신금리와 마찬가지로 수신금리도 있습니다.
수신금리는 우리가 예금, 적금을 할 때 적용되는 금리로 높을수록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를 더 알아보자면 좀 어려운 내용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것이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말합니다.
경기가 악화되어 매출과 수익이 감소해 모든 재산을 처분해도 은행에게 갚아야 할 대출금을 갚지 못할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은행이 돈을 빌려주었는데 돈을 빌린 고객이 자금 여력이 좋지 않아 갚지못하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여신은 건정성 정도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다섯 가지로 추정손실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1)성실히 이자를 받을 경우 ‘정상’
(2)대출금의 연체기간이 3개월 미만으로 지금은 원리금 회수에 문제가 없지만 추후에 신용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요주의’
(3)대출금 연체기간이 3개월이상으로 채권회수가 위험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을 ‘고정’
(4)대출금 연체기간이 3개월~1년 미만의 채권회수가 매우 심각한 상태를 ‘회수의 문’
(5)연체기간이 1년 이상으로 손실처리가 불가피함을 뜻하는 ‘추정손실’이 있습니다.
고정이하여신은 신용도에 따른 자산건전성분류 5단계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의 합계이고,
조금 다른의미를 가진 무수익여신은 3개월이상 연체 여신과 이자 미계상여신의 합계를 말합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다면 고객이 예금한 돈을 고객에게 돌려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이상을 넘길 경우 안정성을 보장 할 수 없다고 보고있습니다.
'금융·경제 > 경제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한책임사원과 무한책임사원 (0) | 2023.08.27 |
---|---|
낙수효과와 분수효과 (0) | 2023.08.27 |
버블 경제 (3) | 2023.08.27 |
G4를 견제하는 동맹, 커피클럽 (0) | 2023.08.27 |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창업 (0) | 202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