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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 해안포 200발을 사격한 북한

대주주 산타 2024. 1.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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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10년11월 23일 연평도를 선전포고 없이 포격하면서 큰 상처를 남긴 것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연평도 인근에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합참은 이어 북한이 9.19 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한 이후, 서해 완충구역내 포병사격을 재개하며 한반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러한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로 해상 완충구역은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설정됐습니다.

 

한편, 북한 도발 관련주인 빅텍은 북의 사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현재 우리 해군은 전방 지역에 배치된 함정의 함포 덮개를 모두 벗겼다고 합니다. 

 

함포 덮개를 벗긴다는 것은 적의 도발에 대비한 것으로 그만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세계 각국에서 전쟁이 발발하고 있기에 방산주에 대힌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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