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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옵티머스', 빨래를 개주는 영상은 조작이었다?

대주주 산타 2024. 1.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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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는 지난 15일 엑스(X, 전 트위터)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티셔츠를 개는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옵티머스는 빨래바구니에 들어있는 티셔츠를 꺼내, 탁자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옷을 개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보기에는 답답한 속도로 옷을 개고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 옷을 갠다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공개되고 일부 네티즌들이 '옵티머스'에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바로 "로봇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옷을 개는 영상을 보면 오른쪽 하단 끄트머리에 물체가 움직이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를 두고 사람의 뒤에서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습니다. 

 

즉, 참고로 사람이 로봇을 원격조종하는 기술은 1960년대부터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영화 촬영 현장에서는 CG대용으로 자주 사용되며, 기계적 뼈대나 전자 회로를 가지고 제작한 실물과 흡사한 캐릭터를 원격 조정을 통해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에 사람들은 옵티머스가 자율이 아닌 원격조정일 수도 있겠다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영상을 올린 머스크는 영상을 업로드 한 지, 약 30분이나 지난 후 “옵티머스는 아직 이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지만, 임의의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셔츠가 하나만 들어 있는 상자가 놓인 테이블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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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결국 자율이 아니고 원격조종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머스크햄.... 진짜 어그로하나는 기가 막히게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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