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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를 넘어 K-팝에 진출하는 F&F, 걸그룹 '유니스' 선보인다.

대주주 산타 2024. 3. 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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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는 국내 패션기업으로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F&F는 MLB를 통해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기업이 되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중국의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 저력이 남아있기에 성장성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 F&F가 갑자기 자회사 'F&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습니다.

 

F&F엔터는 K-팝 산업에 진출하여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적합한 인재를 뽑아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스타로 육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수장의 자리에는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한류 드라마 OST와 다양한 프로젝트성 앨범을 기획·프로듀싱한 최재우 대표가 내정되었습니다.

 

F&F엔터의 첫 행보는 글로벌 오디션이었습니다.

 

그게 '유니버스 티켓'이라는 프로그램인데,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2023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 방영한 프로그램으로 SBS와 F&F엔터가 손을 잡고 공동 제작한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결성된 신인 걸그룹 '유니스(UNIS)'가 3월 27일에 데뷔한다고 합니다.

 

 

유니스의 멤버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으로 구성된 다국적 8인조라고 합니다. 

 

아직 데뷔는 하지않았지만, 팀이 결성되고 이들은 필리핀 대표 방송사 GMA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필리핀'과 SBS'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얼굴을 비췄다고 합니다.

 

YG의 블랙핑크가 그룹으로 재계약을 했으나 멤버 개별로는 재계약이 불발되었습니다.

 

이에 블랙핑크의 빈자리를 두고, 걸그룹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 틈을 타, F&F엔터도 걸그룹을 선보이며 K-팝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의 신호탄을 터뜨림과 동시에 비어있는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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