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

1억원을 돌파한 비트코인, 2025년에는 2억원까지 간다?

대주주 산타 2024. 3.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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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꿈의 가격이라고 불리는 '1억원'을 뚫어버렸습니다.

 

비트코인이 계속 신고점을 기록하자, '나만 없어 비트코인'의 심리가 확산되면서 포모증후군으로 인한 매수세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게 된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유력한 재료는 미국에서 승인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막대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제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현물 ETF가 출시되고 난 후, 두 달 동안 20만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 급등의 두번째 재료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4월 22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비트코인은 3번의 반감기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도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가격이 선제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을 넘은 가운데, 빠르면 연내에 2억까지 돌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SC(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해 보고서를 냈었는데, 2024년에 12만달러(1억5186만원)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보고서가 나왔을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3만달러(3900만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SC는 보란듯이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을 맞춘 것이죠.

이처럼 SC가 예상이 통하자, SC의 다음 스텝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SC는 "비트코인 가격은 오는 2025년까지 20만달러(2억6210만원)로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지금의 비트코인 추세를 본다면 불가능한 현실이 아닐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드네요....

 

 

또 다른 증권사인 번스타인은 2023년부터 비트코인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월 비트코인에 대한 보고서 내놓았습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은 올해 신고점을 경신하고, 2025년에는 최대 15만달러(1억9815만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에 대해 호의적인 투자사들은 기본적으로 2025년까지 가격이 2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4억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건 좀.........

 

'기요사키' 아저씨랑 닥터 둠 '루비니' 아저씨 말은 믿으면 안되는거 다들 아시죠? 

 

한편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의 희망찬 발언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우려의 말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JP모건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과장된 사기', "내가 정부라면 암호화폐 폐쇄할 것"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세상을 떠나신 버핏의 단짝인 찰리 멍거는 "비트코인은 역겨운 존재", “비트코인은 쥐약”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하늘 높을 줄 모르고 가격이 계속해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세론자와 약세론자의 의견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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