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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보고서 공격에 급락한 글로브 라이프

대주주 산타 2024. 4.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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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보험, 추가 건강 보험, 연금보험, 투자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보험 지주회사인 '글로브 라이프'의 주가가 간밤에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라이프는 장중에 $39까지 빠졌다가 저점 대비 26%오르면서 $49.1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보험업은 재무성이 뛰어나고 꾸준한 수익성으로 어지간해서는 주가가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당시 세계증시의 주가가 폭락했을 때, 글로브 라이프는 주가가 60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주가가 그때보다 더 떨어졌고,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브 라이프의 주가가 폭락한 이유는 '퍼지 팬더(Fuzzy Panda) 리서치'의 보고서 때문입니다.

 

퍼지팬더 측은 글로벌 라이프가 보험사기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망한 사람과 가상의 인물을 위해 보험 사기를 저질렀으며, 이를 포함해 수백건의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퍼지 팬더가 글로브 라이프에게 사기 의혹을 내놓은 가운데, 숏포지션을 잡고 매도 물량을 던지면서 주가는 버티지 못하고 크게 폭락한 것입니다. 

 

 

한편 글로브 라이프 측은 사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퍼지 팬더의 보고서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며, 이전에 제기된 문제와 결합하여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회사의 평판과 재무 상태를 손상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공매도로 한탕 제대로 챙겨 먹으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글로브 라이프는 윤리적 행동과 규정 준수에 대한 자사의 노력을 강조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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