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아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준중형 세단 'K3'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모하비'가 오는 7월 생산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기아'는 판매가 부진한 차종을 단종하는 대신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SUV와 픽업트럭 물량을 늘려 생산 효율을 높힐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7월 중 오토랜드 화성 1공장에서 생산하던 K3와 모하비를 생산중지할 예정입니다.
다만 쏘렌토는 국내 SUV 판매 1위를 점하고 있기에 화성1공장에서 계속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는 기아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타스만이 생산되기 전까지는 쏘렌토를 중심으로 생산을 늘릴 계획입니다.
K3와 모하비의 빈자리를 수요가 높은 쏘렌토를 최대 생산하는 방식으로 대체하는데, 특히 쏘렌토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집중 생산, 재고를 확보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2012년 처음 데뷔한 'K3', 2008년 첫 출시한 '모하비'가 단종 수순을 밟게 되면서, k3와 모하비 차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차량 모델이 단종되면 기업은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에 부품 단산을 부탁하게 되고, 이에 부품의 가격이 자연스레 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하비의 경우 가격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차량이므로, A/S문제가 계속해서 대두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경제 이슈·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희진 대표, '어도어 경영권'을 위해 네이버·두나무와 접촉? (0) | 2024.05.17 |
---|---|
암살시도를 당한 슬로바키아 총리 (0) | 2024.05.16 |
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 (0) | 2024.05.14 |
대한민국 사법부를 해킹한 북한 '라자루스' (0) | 2024.05.12 |
강력한 태양폭풍에 우려하는 전세계 (0) | 2024.05.12 |